[성명서] 박준영 전남지사 개성공단 중단 막고 이산가족 상봉 지속 돼야한다.

기사입력 2013.09.17 07:24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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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다시는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이산가족 상봉의 실현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개성공단은 한민족이 대결에서 이제 통일로 가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 이 시작이 결코 중단되서는 안되고, 이산가족 상봉은 매년 기회있을 때마다 계속되어야 한다.

 

개성공단은 6.15 남북공동성명이 일궈낸 가장 도움이 되는 남북협력사업으로 제2, 제3의 개성공단으로 이어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이번 개성공단 중단과정을 보면 남북이 민족의 먼 미래를 위한 철학을 갖고 접근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특히 북한이 근로자들을 철수시킨 것은 대단히 잘못된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진심으로 중단사태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이산가족 상봉이 매년 남북관계에 따라서 중단되고 있는 것은 이산가족의 아픔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산가족들의 자연수명 또한 한계에 있는 만큼 남북당사자들은 생전에 상봉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남과 북은 민족문제를 접근하는 데 있어 남북 모두 강온파가 공존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화해협력세력들이 민족문제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금강산 관광도 계속되기를 염원한다.

 

2013. 9. 16

전라남도지사 박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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