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체험·공연·

오일장투어 체험행사·전시 등 4개 분야

대나무골 담양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나섰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오는 2014년 5월 1일부터 6일간 개최예정인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와 어울리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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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체험, 공연, 오일장투어 체험행사, 전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대나무의 자연적 이미지와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가사문학 등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 주제로 선정된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거나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공모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기존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개선방안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www.damyang.go.kr)와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www.bamboofestival.co.kr)에서 다운받은 응모 제안서를 작성해 사진, 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군 관광레저과(전남 담양군·읍 추성로 1371)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운수대통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70만원을, 죽순상 1명에게는 50만원, 댓잎상 3인에게는 각각 20만원씩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담양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대나무축제 프로그램 공모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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