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지난 11일 담양 추성창의기념관을 방문한 전남공무원교육원 ‘한옥문화산업과정’ 교육생 33명을 대상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웰빙관광 일번지 담양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대덕면 ‘무월 한옥마을’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창평면 ‘삼지내마을’ 견학을 마치고 죽향문화체험마을과 추성창의기념관을 방문했다.

박람회조직위 사무국 이한철 총괄기획부장은 담양을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담양 소개, 대나무의 가치와 활용방안과 더불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한 개요, 개최 필요성,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해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생들은 알지 못했던 대나무의 특성,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써의 가치와 음식, 건축, 조경,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나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남 22개 시군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를 가진 대나무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정부승인과 함께 제10회 세계대나무총회(World Bamboo Congress, WBC)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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