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광주시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 개최

기사입력 2021.12.21 22:06 조회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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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정책 7건 시상…‘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 발굴 성과 공유

이용섭 시장 “청년의 젊음과 패기, 열정이 광주발전 성장동력”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6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9개월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15개 정책 중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 유치+청년 일자리 연계사업’(최우수상, 배성현 위원)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재직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우수상, 김지영 위원) ▲광주청년드림은행 참여자 대상 우선 일자리 정책 연계(우수상, 이윤서 위원) 등 7개 우수정책에 대해 시상했다.

 

제6기 청년위원회는 코로나19에도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배성현 위원의 ‘기업유치 플러스 청년 일자리 연계사업’은 직접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며 느낀 경험을 정책에 녹여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성현 위원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은 ‘연봉’ 보다 ‘복지’이며 대기업을 다니는 엄친아가 아닌 보통 청년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청년패스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돼 광주 청년들이 광주에서 계속 살아갈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고민으로만 머물렀던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일상에서 느껴지는 불편함들이 청년위원회를 통해 좋은 정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젊음과 패기, 열정이 광주발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제6기 청년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등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4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국내외 청년단체와 협력 및 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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