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8번의 커뮤니티시네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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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0일 4번째 개막을 앞두고있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가 영화제 기간 동안 ‘GIYFF커뮤니티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IYFF커뮤니티시네마는 김포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들을 초청하여 공개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최하며 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 동안 하루에 한 번 이상(주말 두 번 상영) 상영으로, 총 8편의 김포시민 공동체들이 선정한 노동의 가치, 인권의 가치, 전통과 예술의 가치, 꿈과 희망의 가치, 평화의 가치, 자연의 가치, 순수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영화들을 김포CGV(경기도 김포시 풍무로128)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관객은 링크(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605343)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GIYFF 커뮤니티시네마 첫 번째 초청작품은 이태겸 감독의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이다. 파견근무를 배정받은 주인공 ‘정은’이 1년의 기간 동안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연출자 이태겸 감독와 노동의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네 번째 초청작이자 2020년 전주국제청소년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한 영화 <갈매기> 또한 김미조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여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두 번째 초청작으로는 제 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여 인기를 끌었던 영화 <가버나움>, 세 번째 초청작은 제 18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울림의 탄생>, 다섯 번째 초청작은 어린이, 청소년의 꿈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빌리엘리어트>, 여섯 번째 초청작은 ‘밥’으로 ‘정’을 나누는 인생의 참맛을 담은 영화 <밥정>, 일곱 번째 초청작은 선과 악, 인간의 본성을 담은 영화 <행복한 라짜로>, 마지막 여덟 번째 초청작은 바이올린 연주가의 꿈과 우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이어 상영된다.
모든 GIYFF 커뮤니티시네마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 대화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해당 영화와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상영을 주관한 김포지역 공동체 운영주체와 관객들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과 참여자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극장 내 좌석을 거리두기로 제한하여 배치하였으며,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본 행사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해외 및 국내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11/21~22)’, ‘영화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영화 읽기의 기본 시네마리터러시 캠프(11/21)’, ‘GIYFF마스터클래스: 넷플릭스 ‘D.P.’ 영화감독 한준희(11/22)’, ‘GIYFF를 만드는 사람들’ 시민토크쇼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와 관련된 소식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식블로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