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창종 부시장 이임식 가져..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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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창종 부시장(53)이 7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 노관규 시장이 유창종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7일자 전남도 인사발령에 의해 유 부시장이 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발탁됐고 신임 순천 부시장에 나승병(51)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장이 각각 인사 발령된 데 따른 것이다.
유 부시장은 지난해 1월 부임해 1년 7개월 동안 부시장으로 재직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민선 4기 출범까지 7개월 동안 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이끌어오면서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사분규를 중재해 노사합의를 이끌어냈고 해룡산단내 마그네슘 공장 투자유치, 콜센터 유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담양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퀸스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내무부 내무국, 식산국에 근무했고, 198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전남도 자치행정과장, 통상협력관, 고흥부군수, 담양부군수를 역임한 후 200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전남도청 농정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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