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최형식 군수)은 새정부의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 의식변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에 대한 홍보 영상물 시청과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과제의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으로 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및 협업과제 발굴 등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3.0을 이해하고 확산시켜 나가 세부과제 실천과 주민중심의 행정, 투명한 군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강사 초빙 및 담양포럼 개최 시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하여 정부3.0 가치의 조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