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30 문화비전 평가자문단’ 첫발 뗐다

3일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23명 위촉…첫 자문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1.08.03 18:11 조회수 1,0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남도가 지난해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의 구체적인 실행전략 개발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평가자문단을 위촉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평가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안건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문화관광 △건강체육 5개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전문가 23명을 충남 2030 문화비전 평가자문단으로 위촉했다.

 

 평가자문단의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2일까지 2년간이며,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첫 자문회의에서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추진계획과 ‘충남 도민문화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문화향유실태조사 및 지원 정책 등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담당 부서별 10대 선도시책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평가자문단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는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 평가자문단은 문화정책 개발,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등을 위한 전반적인 자문과 도 부서별, 시군별 2030 문화비전 이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며, 도는 이를 적극 수렴·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지속가능한 2030 문화비전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문화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현장에 있는 문화예술인과 함께 매년 추진과제를 수정, 보완할 것”이라며 “도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계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