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임대 80호 건립, 생활SOC 확충
기사입력 2021.08.02 20:48 조회수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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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Young;농 플랫-홈」사업이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 중 읍·면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6월에 공모접수를 받아 7월에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 70개 성장촉진지역 중 정선군을 포함한 11개 지역이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성장촉진지역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수준이 현저하게 저조하여 해당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  ※ 강원도 : 삼척, 태백, 양양, 영월, 정선, 평창, 홍천, 횡성

 

정선「Young;농 플랫-홈」은 북평리에 공공임대주택 80호 신축하고 이와 연계하여 생활SOC인 크리에이터 랩, 모두랑 센터,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 (크리에이터 랩) 유휴건물인 목욕탕을 활용하여 크리에이티브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 (모두랑 센터) 유휴부지에 건물을 신축하여 놀이방, 작은 도서관, 전시 문화공간을 조성

 ○ (스타트업 캠퍼스) 구 폴리텍 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하여 창업․창농 공간과, 임시주거 공간, 공유주방 등을 조성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교육, 원주민과의 멘토·멘티, 한달살기 등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창농 프로젝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Young;농 플랫-홈」 사업은 정선 북평면 북평리 일원 32,349㎡에 조성하며, 국비 35억원, 지방비 37억원, LH 111억원 등 총 18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관광형 공모사업과 달리 지역의 인구감소 및 농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처음으로 시행되는 주거복지형 공모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하여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예산투입으로 하루빨리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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