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행정2부지사, 가축 폭염대책 현장행보‥포천시 축산농가 점검

22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양계농장 현장방문
기사입력 2021.07.22 20:01 조회수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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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철을 맞아 22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양계농장을 방문해 폭염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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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여름철 도내 축산농가 관리대책 현황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축산분야 폭염 대응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의 생산성 저하는 물론 폐사 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적극 힘쓸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7월 20일 기준으로 전국 가축 폭염 피해는 닭·돼지 18만5,146마리로, 이중 경기도는 3만2,338마리로 집계된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도-시군(유관기관 포함)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대비 TF팀’ 32개반을 구성, 농가 행동요령 홍보 및 취약농가 지원 등 축산분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가축 면역증강제 27톤을 공급 하고, 축사 온도저감 및 환기·단열시설 지원 3,067개소,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137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응급 복구가 필요한 농가에 장비 임차 및 피해 소모품 구입 등을 지원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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