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현장 간담회

전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교육생 소통 간담회 통해 스마트농업 선도 강조
기사입력 2021.07.22 19:18 조회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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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0일 산학협력단 다목적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제1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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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창업 교육생, 선도농업인, 보육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중인 순천대 신창선 교수(ICT융합공학부), 선우훈 교수(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전공)가 참석하여 전남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농업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밸리 조성 전 선도 농가에서 경영형 실습을 받고있는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청년 농업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청년창업 교육생들은 영농 창업에 필요한 토지와 온실 건축비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의 농업정책과 창업 교육 과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순천대 신창선 교수는 “교육생들이 혁신 밸리 조성 전까지 순천대와 선도 농가로 흩어져 경영 실습 교육을 받고 있어 여러 아쉬움이 있는 만큼, 농식품부에 이들의 애로사항을 건의하여 어려움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선우훈 교수 역시 “도청 식량원예과 실무자들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교육생들의 시‧군 임대형 스마트팜 대여를 더욱 촉진하고, 교육 및 실습 과정 내실화를 위해 센터에서도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총 1,330억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일원에 33ha 규모로 보육 온실과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는 현재 공사 추진 중이며 우선 청년창업 보육 온실을 내년 1월에 준공해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올해 선발된 2기 교육생들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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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연계하여 순천대학교는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개원하고, 52명의 교육생에게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관련 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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