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숲속시집도서관서 김용택 시인 만난다

시, 오는 22일까지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에 참여할 시민 30명 선착순 모집
기사입력 2021.07.19 16:02 조회수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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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명예관장인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23일 오후 4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저녁 7시 30분 물결서사에서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생한 문학적 경험을 통해 시(詩)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학산숲속시집도서관(063-714-3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평소 시를 낯설게 생각했던 시민들도 이번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에 쉽게 다가가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시민들이 시인과 가까이서 문학적인 소통을 하면서 양질의 문학적 경험을 하고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2년 ‘섬진강1’ 등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용택 시인은 1986년 김수영문학상, 1998년 소월시문학상, 2012년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전북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최근 시집 ‘나비가 숨은 어린 나무’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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