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사업 내실화 추진…워크숍

지역맞춤형 성장 동력 사업 발굴·추진···도-시군 관계관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1.04.06 16:37 조회수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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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6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골고루 잘 사는 충남을 건설하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군 관계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균형발전 기본계획(2021∼2030)과 제2단계 제1기 사업추진 방향 △균형발전사업의 지방보조금 관리 방안 △지역혁신가 초청 강의(마을연계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2007년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조례 제6조에 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근거를 마련,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08〜2020)은 지역별 성장거점 육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사업추진 이전(1995〜2007) 저발전 시군의 인구감소율 16.65%와 비교해 사업추진 이후(2008〜2019) 인구감소율은 8.85%로, 저발전 시군의 인구감소율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제2단계 사업대상은 지역특성과 발전수준 등을 분석해 발전점수가 음(-)인 시군 중에서 9개 시군(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태안군)이 선정됐다.

 

 도는 분야별 사업유형을 세분화해 △시군 연계형 사업 2지구(도 제안) △지역특화산업 6지구(시군 경쟁공모) △시군 자율사업 76지구(삶의 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 지역주민, 도의원 논의 등을 거쳐 발굴·확정했다.

 

 도 관계자는 “저발전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성장 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제2단계 제1기 사업 첫해로 사업 착수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 내실 있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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