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자주 찾는 유원지 등 수난사고로 인명피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 28일부터 다음달 8월 31일까지 곡성군 오곡면 압록유원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을 위해 119 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 수상구조대 설치운영은 각종 수난사고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구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수난구조장비인 고무보트, 잠수세트, 응급처치 의약품 등을 비치한 구급차 1대와 전문 구조․구급대원 3명을 압록유원지에 고정배치 운영하고, 황룡강․한재골 계곡은 취약 시간대에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지난‘2012년 119수상구조대 운영실적은 인명구조 1건 1명, 안전조치 190건 683명, 응급처치 22건 33명에게 응급처치를 했었다.

한편 119수상구조대는 피서지 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행락객에게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요령 등 현지 안전교육 실시와 홍보방송 등을 통해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은 물론 미아보호, 귀중품 보관 등 응급민원까지 처리 등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소방을 전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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