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전시 연계 강연프로그램 온라인 개최

‘동시대-미술-비즈니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질서들’
기사입력 2021.02.03 12:09 조회수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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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만나는 《동시대-미술-비즈니스》 전 참여 연구자 강연… 자본주의 시장원리가 우리의 삶 그리고 동시대 미술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재고

◈ 2.3. 14:00, 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3.21.까지 유튜브 채널에 공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현대미술관은 오는 오늘(3일) 오후 2시 기획전시 「동시대-미술-비즈니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질서들」과 연계한 강연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연계 강연은 전시 및 출품작에 대한 학술적·비판적 검토와 함께 관람객의 이해 증진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2월 3일 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MoCABusan)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이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동영상은 3월 21일 기획전시 종료 시까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조선령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시 참여연구자인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서동진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학과 김수환(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조선령 교수와 영화비평지 ‘오큘로’의 발행인인 유운성 영화평론가의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3월 21일까지 현대미술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시대-미술-비즈니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질서들」은 자본주의와 동시대 미술관의 작동 논리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7년 아트리뷰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 문화 연구자이자 ‘문화과학’ 편집위원인 서동진, 20세기 러시아 및 소비에트 문화 연구자 김수환, ‘이플럭스 저널’ 편집자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 뉴욕 대학교 러시아 및 슬라브 연구 글로벌 석좌교수 보리스 그로이스(Boris Groys) 등이 참여한 영상 작품, 강연 영상, 글 등 3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김성연 부산시 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미술관은 금융시장인가?’(서동진), ‘아방가르드 뮤지올로지: 폐허에서 건져 올린 다섯 개의 장면들’(김수환) 등 전시 중인 두 편의 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라며,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구조 속에서 동시대 미술 및 미술관의 변화 양상과 사회적 역할을 진단해보는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moca)를 참고하거나 전화(☎ 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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