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지난 5일 담양 에덴유치원이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남119동요대회 경연에 참가하여 빛나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119동요대회는 올해 8회째로 전남도의 유치원 및 초등부를 대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하여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해마다 시행되는 대회이다.

담양에덴유치원(원장 한동수)은 37명의 우수한 유치원생이 이은주 교사의 지도하에 출전하여 "소방서 가는날"을 불러 유치부 대상을 수상, 에덴유치원은 전라남도지사상, 지도교사는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같이 출전한 담양남초등학교(교장 이성준) 합창단은 김만익 교사의 지도하에 우수한 기량을 펼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담양에덴유치원 한동수 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준 유치원 여러 선생님들과 원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함께 애써주신 담양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어린이들이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