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재배 현장 밀착형 기술서 책자 발간

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 포도 생리특성과 농가사례 수록 기술서 제작
기사입력 2020.12.16 11:21 조회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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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포도의 생육시기별 생리특성을 이해하여 안정적으로 포도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포도 생리특성의 이해와 농가사례’ 책자를 발간했다.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상인 폭염과 폭우가 빈번히 발생하여 영농철 포도농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50일이 넘는 긴 장마로 많은 피해를 주었다.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분석’에 따르면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21세기 말에는 과거 30년(1981~2010년) 대비 평균 강수량은 18.2% 증가하고, 최고기온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포도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포도의 생리적 특성 이해를 토대로 온도, 햇빛, 수분 등 기상 환경에 의한 생장반응을 분석하여 하우스 내 환경을 관리해야 한다.

 

 이에 포도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포도나무 뿌리, 가지, 잎, 꽃 등 각 부위의 시기 및 환경에 따른 생리적 변화 특성을 자세히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재배 방법을 기술한 책자를 발간했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권의석 박사는 “포도생리 특성과 농가사례가 수록된 본 책자가 이상기상 속에서도 포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도재배 농가의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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