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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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강원의 사계 <가을>」 중 마지막 공연인 11월 25일(수) 오후 2시 고성 DMZ박물관 콘서트를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연주자, 관객 및 스텝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전환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수) 오후 2시에 ‘대관령음악제’ 유튜브 채널(Youtube.com./mpyctv)을 통해 조성현(플룻) & 앙상블 더 브릿지가 연주하는 하이든의 런던 트리오,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1번, 디베르티멘토 D장조,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온라인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강원의 사계」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연중 프로그램으로 <가을> 편은 지난 11월 14일(토) 강원도 미래 인재와 함께 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 & 특강’으로 시작하였다.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 & 앙상블 더 브릿지’ 콘서트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2회 진행하였으며 <가을> 편 기간 동안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장 방역 및 객석 간 거리 두기와 실내 인원 제한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하였다.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은 “매우 안타깝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 에서 고성 DMZ박물관 콘서트를 무관중 온라인으로 전환을 결정하였다. 클래식 공연의 본질이 대면 라이브 감상인데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공연 장소도 전문 공연장인 알펜시아 콘서트홀로 변경하였다.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도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에 예약한 모든 관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