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중심으로 바라본 부산의 형상 미술

부산시립미술관, 「2020 학술세미나 Ⅱ」 개최
기사입력 2020.11.22 13:27 조회수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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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13:00 부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대강당, 1980년대 전후 부산 형상 미술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 개최… 5개 주제발표와 당시 활동했던 작가들의 토론 등으로 구성

◈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 신청 가능(11.23.~ 선착순 60명)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학술세미나 「부산, 형상미술: 1980년대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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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올해 7월에 개최한 학술세미나 「1960~70년대 부산미술 다시 보기」의 연장이자 내년 봄에 개최될 「부산 미술 조명전 – 형상 미술(가제)」에 앞선 1980년대 부산미술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의 1980년대 미술 경향과 부산지역의 사회문화사적 관계에서 부산 형상 미술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형상 미술은 부산 미술 담론 중 가장 대표적이고 논쟁적인 화두로, 시립미술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 형상 미술을 1980년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이를 고유명사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아카이빙(Archiving) 자료 검토와 ▲서울대학교 심상용 교수, 김종길 미술평론가, 경기대학교 박영택 교수, 강선학 평론가, 경성대학교 박훈하 교수 등 5명의 주제발표 ▲이태호 작가, 김난영 작가, 예유근 작가 등 당시 활동했던 작가 8명이 참여하는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미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3일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이뤄지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6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내년 기획전시에 앞서 부산의 미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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