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랑의 띠’ 봉사단, KT네크워크 순천점과 집 수리 봉사활동 벌인다.
기사입력 2006.06.16 15:59 조회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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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랑의 띠’ 봉사단 30여 명은 오는 19일 KT네크워크 순천점과 해룡면 대안리 소안마을 신순임 할머니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벌인다.
95년도에 지어진 신순임 할머니의 집은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서 물이 새고, 무너질 염려가 있어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사랑의 띠’ 봉사단은 이번 집수리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에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 세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정신적,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쁨 전사 역할을 맡아 주변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시 ‘사랑의 띠’ 봉사단은 1995년 5월 결성돼 매주 독거노인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활동으로 매주 노인 및 장애인세대에 목욕, 빨래, 말벗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연말연시와 명절 때에는 위문품 지원 및 김장 담가주기 사업과 순천 ‘인 스튜디오’와 함께 노인 영정사진 찍어주기 사업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로 역할을 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띠 봉사단 신충진 회장은 “거동이 힘들고, 자녀들 또한 지원을 해 주지 않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보다 실질적인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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