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공공기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묘안 구상한다

「2021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경영혁신 구상사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0.09.14 15:24 조회수 1,0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9.14.~16. 16:00 시청 7층에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25개 공공기관장 참석

◈ 한국판 뉴딜사업, 포스트코로나, 지역경제활성화 등 정책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2021년 경영혁신 구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공공기관의 경영수익 다원화 등을 위하여 보고회를 마련했으며, 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신규 수입원 발굴, 재정건전성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일에 걸쳐 분산해 진행한다. 1일 차는 8개 기관(공사·공단, 출자), 2일 차는 9개 출연기관(정책연구, 경제진흥), 3일 차는 8개 출연기관(기업경영·문화진흥) 순이며, 예산 수반 없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파워 시책과 경영혁신 시책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공사‧공단의 주요 내용은 ▲(부산교통공사) 초과근로 개선, 비업무용 토지 매각(150억 절감), 교통카드 수수료 제로화 추진(34억 절감), 인금인상 억제(94억 절감) 등 고강도 비용 절감 ▲(부산도시공사) 한국형 뉴딜사업 성과 달성을 위해 오시리아관광단지 비대면 일자리 창출 ▲(부산관광공사) 통합이용권 출시하여 공사사업장 패스상품 구성 및 할인 제공 ▲(부산시설공단) 적은 사업비로 큰 즐거움을 주는 시민 놀이터 조성 ▲(부산환경공단) ‘예산절감 쿼터제’ 운영으로 예산낭비 요인 최소화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온라인 발매 추진을 위해 경륜·경정법 개정 노력 등이다.

 

 출자·출연기관의 주요 내용은 ▲(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TF 운영 ▲(복지개발원) 직원 응집력 강화를 위한 ‘식구 DAY’ 추진 ▲(부산경제진흥원) 전자상거래(e-커머스)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수요 지향형 정책연구 ▲(부산영어방송재단) 코로나19 극복 응원 콘텐츠 발굴·제작 ▲(부산문화재단) 부산예술인 아카이브 사업 추진 ▲(영화의전당) 시민편의 중심 공간 운영으로 효율성 도모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내 자원 활용 공동체 홍보 플랫폼 운영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시민 재능봉사단 운영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악재 속에서 신규수입원을 발굴하고,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라며,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도 부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