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배우 이병준, 영화 ‘우리 딸’ 성소수자 아들 둔 아빠役 캐스팅

기사입력 2020.09.04 13:35 조회수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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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배우 이병준이 신성훈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 ‘우리 딸’ 에 캐스팅 됐다. 이병준은 극 중에서 성소수자 아들을 둔 아빠 호진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역 역시 주연이다. 이병준은 영화 ‘구타유발자들’ 주연 맡은 이후로 10여 년 만에 다시 주연배우로 영화 팬들과 만난다.

 

[크기변환]신스틸러 배우 이병준, 영화 ‘우리 딸’ 성소수자 아들 둔 아빠役 캐스팅.jpg

 

이병준은 이번 영화에서 무개감 있고 현실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이병준은 대본을 미리 받고 최근 신성훈 감독과 만나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신성훈 감독에 따르면 ‘이병준 선생님은 정말 신스틸러 명품배우라는 걸 느꼈다. 대본을 여러번 모니터 하시고 나름 캐릭터 연구를 하셨다.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 했다’ 고 귀뜸했다.

 

한편 ‘우리 딸’은 여자가 되고 싶은 아들을 둔 부모님과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아들은 부모와 천륜을 끊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하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신성훈 감독은 2년 반 동안 시나리오를 완성 시켰고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현재 실제 존재 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시나리오 역시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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