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산업육성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20.09.03 17:30 조회수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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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법 활용한 지역산업 투자예산 분석·평가

투명한 평가관리 및 성과중심 재원투자 등 효율적 예산투자 기대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지역산업 연구기관, 지원기관, 대학 등 20개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육성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거점사업인 ‘지역산업 관리시스템 개발’과 병행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었으며, 지난달 중기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중기부 자료와 연계한 지역산업 중심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 사업화(매출), 일자리 중심으로 평가해 공공재원 투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지역산업에 대한 투명한 평가관리, 성과중심의 재원투자, 중복예산 배제 등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예산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회의에서는 사업단위 투자효과 분석 필요성을 공감하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량적 검토와 지역 경제상황과 산업별 여건 등을 고려한 정성적 검토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기관들의 의견의 제시됐다.

 

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인공지능 기반 산업육성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광주 주력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공지능 창업인재 배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사업국장은 “그동안의 사업이 산업부‧중기부‧과기부 등 중앙부처 중심 체계로 관리‧평가되던 것을 지자체 주도의 분석기반을 확보해 국비확보, 지역기업 지원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는 기업의 매출, 일자리 창출 등 기업 중심의 분석을 통해 예산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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