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미인단감 여름철 과원관리로 최고 상품 생산

기사입력 2006.06.09 14:38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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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특산물인 ‘순천 미인 단감’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기 위해 과원관리 기술지원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6~7월중 열매솎기와 중점적인 병충해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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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착과율이 지난해보다 21%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열매솎기를 하지 않는 농가는 생리적 낙과가 끝나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는 열매솎기를 마쳐야 수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또 과원 관리가 소홀한 포장의 경우 매년 낙엽병, 탄저병의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있고 올해는 6월초에 많은 비가 내려 낙엽병, 탄저병, 흰가루병, 감꼭지나방, 깍지벌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중순부터 늦어도 7월 5일까지는 2차례 정도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기 위한 6~7월중 과원중점관리요령 및 친환경단감 생산기술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단감 브랜드사업으로 농가에 노린재 방제를 위한 페로몬 트랩, 해충포획기를 지원해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방제하고, EM퇴비 등 미생물유기물, 친환경제재를 공급, 색택 및 당도 증가를 위한 기술투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당도 15도 이상, 과실무게 230g~250g, 착색도는 4도 이상으로 고품질 표준화상품 기준을 설정, 약 80㏊를 대상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해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부터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순천 단감은 지역특화 작목으로 전남지역 생산량의 14%, 전국 생산량의 4%를 차지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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