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산림사업 일자리 25개에서 102개로 확대 창출!

기사입력 2013.03.09 14:18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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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참가 신청 몰려 가로수전문관리단· 톱밥전문가동단 등 군 자체 녹색사업 발굴 - 산림자원 보존과 부산물 가공해 농가 공급으로 영농경비 절감 효과 톡톡

 

담양군이 일자리 창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3년도 산림사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올해 산림사업 일자리 참여자와 산림자원화지원, 관계 공무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산림사업 일자리창출발대식을 갖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산림사업 참여자들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재해가 없는 안전사업장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업관련 최신자료(2011~2012년)를 활용해 산림사업 재해현황 분석을 토대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산림가꾸기 담당자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산림사업 분야의 경우 지속되는 불경기 등 경기침체가 가중되며 당초 25개 일자리에 1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렸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려운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대부분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 자체 녹색일자리 사업을 추가 발굴해 총 10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새로 창출된 일자리는 지난 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한 바이오 산물을 톱밥으로 가공해 축산농가와 블루베리 재배농가 등에 지원, 영농경비 부담을 줄여주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것에 착안해 ‘톱밥전문가공단’을 발굴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길, 백일홍 길 등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유명한 지역 특성에 맞춰 가로수 관리와 산림연접부 수목유지관리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가로수전문관리단’과 ‘칡덩굴제거반’ 등의 일자리를 추가로 계획했다.

 

최형식 군수는 “각종 장비를 다룸에 있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작업장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어렵게 예산을 투입해 만든 사업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성실히 일자리에 참여해 달라”고 한 뒤 “단기간 일자리보다 각종 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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