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지막 임시의회 졸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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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가 의원들의 잔여임기를 20여일 앞두고 실비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이 제정 발의되거나 제출되어 있어 그 어느 회기 때보다 활발한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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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 5대 의원선거에서 정족과반에 해당하는 8명의 현역의원이 낙선과 한명 사퇴로 정족수마저 채우기 힘들 상황이라는 지적과 함께 임시회 일정은 물론 의정 활동비도 지급되는 실정이여서 임기 말 의정 활동에 대한 보완책 마련 또한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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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5일간 임시회를 열어 “순천시 윤리경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44건의 일반안건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순천시의회가 지난 5.31일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 등을 제외한 전체의원 20명중 8명이 낙선해 13명만이 현직을 유지함으로써 부실 의정 활동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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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순천시의회 4기의회가 마무리될 임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9명중 4명이, 내무위원회는 10명중 3명이, 산업건설위원회는 11명의 위원 중 6명이 낙선 돼 상임위원회에 참여 할 수 있는 인원은 5~7명 선으로 이들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1~2명만 참여하지 않아도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 무의미한 진풍경이 보여 질수도 있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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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번 선거에서 현직을 유지한 의원은 13명으로 임기를 17여일 앞두고 열리는 순천시의회 임시의회에 성실하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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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관계자는 “한편으로 걱정도 되지만 중요한 안건 처리 등 유종에 미를 거두기 위해 전화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1~2명의 의원을 제외한 출석이 가능 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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