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출렁다리’곡성 관광의 경관조성사업 랜드마크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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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억 투자, ‘섬진강 출렁다리 경관조성사업’ 추진
전남 곡성군은 오곡면 송정리와 고달면 가정리를 연결하는 “섬진강 출렁다리”에 대한 경관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아름다운 섬진강의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모습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추진되는 출렁다리 경관조성사업에는 국비 4억 원, 도비 4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총 13억 원이 투자된다.
먼저 출렁다리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섬진강과 출렁다리를 상징하는 경관조형물 설치와 교량 주변의 섬진강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시설도 함께 갖추어 섬진강 출렁다리 주변을 곡성의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작한 출렁다리 경관 조명사업은 오는 5월 이전 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있어 곡성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 찾는 봄철 관광객을 섬진강출렁다리까지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섬진강출렁다리가 곡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와 더불어 곡성관광의 3대 랜드마크가 되어 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2010년 집중 호우 시 섬진강댐 방류로 유실된 기존 다리를 철거하고 46억원을 투자해 현재 ‘섬진강 출렁다리’를 2012년 1월 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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