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출장소 설 연휴 단계별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기사입력 2013.01.26 07:29 조회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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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부출장소는 설 연휴기간 중 관리․감독기관의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취약시설 특별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한다. 설 연휴 전인 29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중점 감시 대상 165개 사업장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 공문을 발송하며 특별감시반 2개 조(2인 1조)를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중인 2월 9~11일에는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시․군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후인 2월 12~14일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동부출장소는 또 이번 단속에서는 사업장에 대해 겨울 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동파 등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키로 했다.
양동조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도민들께서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보면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도, 시․군 특별감시 상황실 및 동부출장소(061-749-4313)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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