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오프라인 공연 기지개

6월 5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서 마티네 콘서트 3
기사입력 2020.05.25 11:08 조회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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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닫혀있던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연장 문이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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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5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연다.  

지난 2월 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던 마스터즈시리즈 1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 후,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잠겨있던 관객석이 일부 개방되는 모습이다.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대전시향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오전 시간대에 주부와 시니어를 겨냥해,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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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 콘서트 3에서는 아나운서 진양혜가 진행을 맡아 관객들의 공연 이해를 돕고, 연주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들이 연주된다.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을 비롯해 국내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며 바로크와 오라토리오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석현수가 협연자로 함께해 헨델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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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 팀이 연주할 프레스코발디의 ‘토카타’와 바흐의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는 본래 오르간을 위해 작곡된 곡들을 금관5중주로 편곡한 곡들로, 원곡을 새로운 음색, 새로운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은 좌석간 거리를 두어 소수의 좌석만 개방되며, 입장 시 발열체크, 질문지 작성과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대전시향은 소수의 좌석만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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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공연계가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많은 연주자들과 음악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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