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농협 조합원 신춘호 ”시인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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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협 신춘호 조합원님이 종합중앙문예지 월간 『시사문단 』통권 205호 5월호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신춘호 시인은 청소년 시절부터 적어온 시들을 전국엽서 시문학 공모전을 통해 최종 월간 시사문단에 응모를 하여 최종 시인으로 당선이 되었다.
심사위원인(김후란 시인)과 (박효석 시인)은 심사평에서‘첫 번째 당선작 「그대는 늘 봄이다」 작품에서 제7연을 보면 ‘시간을 거스른 청춘의 비상/ 거침없이 역류하는 열정을 따라/ 뜨겁게 안기는 그대여’ 봄과 그대는 일치된 시적 화자의 시의 심상이다. 화자는 관조적으로 시인이 의미하는 봄은 그대라는 시적인 시의 소재의 봄과 동일 된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서정시의 묘미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다.’라며 썼다.
한편 신춘호 시인은 당선소감에서“시를 쓰는 사람으로 둥글게 나이를 먹어가고, 또 그렇게 익어가고 싶다. 시인으로서의 내 나무에 잎을 틔우게 된 시사문단에서의 출발은 특별하다며 꽃 잎 진 후 에야 비로소 잎이 나기 시작하니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끝없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한 사람의 시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이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현재 신춘호 시인은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월간 시사문단은 2000년도부터 결호 없는 문예지로 통권 205호이다. 남양주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는 종합중앙문예지사다.
곡성농협 (조합장: 주성재)은 “더욱 훌륭한 예술인이 되어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시인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당선을 감축드린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