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병원장 김신곤)은 아동∙청소년 치아 보철비 지원 “튼튼니” 사업을 시행한다고 한다.

순천, 여수와 광양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거주한 초등학생 4년~고등학생 2년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우선순위는 소년소녀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및 기타 취약한 사회적 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이며 2012년 12월 21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는 성가롤로병원 임직원들과 지역민들이 조성한 성가롤로자선회기금의 지원을 통하여 1인당 최대 60만원의 치아 보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결손 치아 등으로 치료가 시급하나 고액의 비용이 요구되는 아동・청소년에게는 본원과 협약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치료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2011년부터 전개되어온 사업으로 전년도는 지역의 2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총 1,450여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의 아동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사회복지 기관장의 추천대상자 중 시급성, 가정상황, 구강건강교육에의 적극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성가롤로병원 사회사업팀(061-720-22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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