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2년산 공공비축미 훈훈한 분위기에 ‘순조’

기사입력 2012.11.23 06:10 조회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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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201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군은에 따르면 201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기한을 10여일 앞둔 21일 현재 당초 계획한 매입물량인 13만3321포대(40kg/1포대)의 70% 이상 매입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전국적인 벼 수확량 감소로 공공비축미 수매가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농가에서 수매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어 수매가 완료되는 이달 말까지 담양군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전량을 매입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또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최희우 부군수와 전정철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이른 아침 수매현장을 찾아 봄 가뭄과 폭염,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쌀 농사를 지어 노력의 결실을 출하한 농가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사무소뿐만 아니라 무정․대전 농협의 전 직원들은 새벽부터 수매현장으로 출근, 노약자나 여성농업인들이 가져온 벼의 하차․적재 작업을 돕는 등 농가들이 불편함 없이 수매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정광채, 김길중, 유민선, 김경화 등 담양지역의 공공비축미 등급을 담당하고 있는 4명의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들 또한 수매에 나선 농가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정성을 다해 검사에 임해 특등과 1등 비율이 95%를 넘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담양군 수매 역사 이래 첫 여성 검사관으로 나선 유민선, 김경화 검사관은 항상 웃는 얼굴로 농가를 맞으며 농가들의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부녀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따뜻한 차와 간식을 준비해 추운 날 수매현장에서 고생하는 농가와 인부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수매현장이 관과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약 2톤에 달하는 태풍피해벼에 대한 물량은 별도 일정을 세워 매입할 계획이며, 현재 추세라면 12월 초까지는 우리 군 배정량을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수매현장에서 2013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일미’와 ‘새누리’를 농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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