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친환경 고사리재배농가 기술교육 열기 높아
기사입력 2012.11.10 08:14 조회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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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8일 60여명의 고사리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사리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 가을과 2013년도 사업대상자 및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고사리 재배방법 및 식재요령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 및 고사리 성공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맑고 깨끗한 청정고을 곡성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사리를 전국 최고의 고사리로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50ha씩 재배면적을 확대 총 200ha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고사리는 대부분 80% 이상이 중국산으로 국산 고사리의 생산 및 유통이 부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임야가 72%인 지역의 특성과 타 밭작물에 비해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고사리를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생산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된 고사리는 나물 반찬, 탕, 비빔밥 등의 고품질 안전한 먹을거리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사리를 곡성군의 대표적인 효자 작목으로 집중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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