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필리핀 올더내타시 사절단 방문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단계적 교류 추진

기사입력 2012.10.23 04:12 조회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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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군수 허남석)과 우호교류도시인 필리핀 올더내타시의 페레즈 시장과테로 시립대학교 총장 등 사절단 10명이 지난  21일까지(4일간) 곡성군을 공식 방문했다.

사절단은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조성수)를 방문해 올더내타시립대학교와 전남과학대학교간 학생.교직원 연수, 교육정보 교환, 공동연구 등의 내용이 포함된 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를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따라 교환학생 운영, 각 대학의 교육정보 상호 제공, 각종 연구자료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계획 등 이번 겨울방학부터 교환학생 실질적인 공동 협력사업 추진 교육 분야 공동발전이 기대된다.

이들은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농장과 RPC(미곡가공처리시설) 등을 방문 곡성의 농업현장을 체험하고 양 지역 농업분야의 인적, 물적교류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곡성군의 대표적인 기업인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을 시찰 노동인력이 풍부한 필리핀의 현지여건과 기술교류 등 상호 장점을 살린 경제 분야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군청에서 가진 환영행사에 허남석 곡성군수는 깨끗하고 청정한 도시를 추구하는 목표가 비슷한 양 지역이 앞으로 행정, 교육, 관광, 농업, 민간분야의 교류성과를 낳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중학생 홈스테이 추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언어,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간 Mou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가 교육 분야에서 폭넓게 공유하고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모을 것을 강조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과 화합을 다짐했다

올더내타시 페레즈 시장은 양 지역의 우호발전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곡성에서의 만남에 감사를 표하면서 3월 올더내타에서의 우호교류체결로 문화, 교육, 농업, 복지부문의 초석을 깔았고 지난 여름방학 때 추진된 중학생 어학, 문화체험활동이 학생들의 교육 및 개인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곡성군의 문화와 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양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면서 교류를 확대해 가자고 제안했다.

곡성군의회 김종국 의장은 축하인사에서 소중한 만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광,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길 제안하면서 양 도시의 우의와 친선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가정 노연아씨(다문화센터 근무)와 서영례씨가 통역에 참여 곡성군 거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지난 8월(8.1~8.17)에는 곡성군 중학생 18명이 올더내타시립대학교에서 주관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실시하여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어학을 습득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 협력하여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 3월 20일 필리핀 올더내타시(Urdaneta City)와 우호교류합의서를 교환하고 행정, 교육, 농업, 경제, 문화, 관광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올더내타시는 인구 12만 명의 필리핀 루손섬 팡가지난주의 대표적인 교통, 산업, 교육, 농업 도시이며 인적자원이 풍부해 인적.물적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양 지역은 앞으로 행정의 공공정책 정보공유와 지원, 그리고 청소년 어학연수,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며 농업․관광․문화분야의 인적․물적교류 및 인력지원, 다문화가정 등 민간부문에 대한 단계적인 교류추진을 위해 노력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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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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