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된 ‘마적’은 모차르트의 최초의 독일 근대 오페라이자 독일 뿐만 아니라 서양 오페라사에서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

‘마적’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로 ‘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모차르트 3대 오페라로 꼽히는 걸작중의 걸작이다.

모차르트는 이 작품에서 독일 전통 오페라로서의 징슈필(Singspiel 대화에 음악이 삽입된 이야기 오페라)을 하나의 장르로 완성했다.

2막으로 구성된 마적은 서곡을 비롯해 ‘밤의 여왕의 아리아’ 등 주옥같은 곡들로 구성돼있어 5월의 밤에 아름다운 오페라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휘에는 순천시립합창단 강재수 상임지휘자, 연출은 광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최덕식 교수가 맡았다.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학생5,000원, 회원·단체는 30%할인. 문의 061-749- 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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