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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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2020년도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인증 신청 접수’를 오는 24일까지 약 3주 간 실시한다. 지난 2월에 1차 접수를 받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증심사가 5월 중으로 연기되었고, 이에 따라 4월 중에 추가접수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제도는 1차(농산물 생산)산업 외에 2차(농산물 가공), 3차(체험·교육)산업을 융·복합하여 사업을 실시하는 농업 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것인데, 농촌지역에 입지하고 최근 2개년 매출액 4천만 원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기초 역량과 산업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사회 및 자원과의 연계•활용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다. 인증 경영체는 3년마다 자격요건과 사업성과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인증경영체는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 교육 ▲홍보 ▲1:1 경영컨설팅 ▲안테나숍·남도장터·홈쇼핑을 통한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지원 사업(농림축산식품부) ▲인증경영체 융복합강화 사업(전라남도) 등을 통한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61개소이며, 이 중 259개소가 전남 소재 경영체이다(2개소 광주광역시).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전남6차산업.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