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끝자락에서 강원도 산골까지 울려퍼지다

기사입력 2012.03.14 16:02 조회수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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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수능만점 학교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다

곡성고등학교(교장 주행규)는 201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평가에서 수능만점 전국수석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기숙형 고교 전국 평가에서 교과부장관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학부모 참여 학교평가에서도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런 성과를 분석하고 적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3월 7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의회의 차주영 의원과 김옥휘 의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5명 등 총 7명의 방문단이 본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본교에서는 CEO 전문가 진로탐색 프로젝트의 운영과 지자체에서 지원해 온 심화, 논술 프로그램의 성과와 기숙사 운영 및 학생의 정서 안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각 사업 담당교사가 브리핑을 실시한 후 교감(이성민)이 행정적인 지원 내용과 피드백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실시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그리고 성과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갔는데 6시 30분까지 장장 4시간 30분 동안 쉬는 시간없이 계속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

곡성고와 정선군의회 모두 현재 처해있는 농어촌 교육의 위기 현실과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다양하고 심도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더 나은 교육발전을 이룩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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