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 소재 황등쌀정보화마을에서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벗 삼아 사과 꽃도 감상하고 나만의 사과도 수확할 수 있는 사과나무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과나무 가꾸기 체험과 함께 흙을 밟으며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병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내 나무에 이름표 달기, 8월에는 내 사과에 나만의 이름 새기기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만의 사과나무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육식물심기, 포도 따기 등 다양한 부가 행사가 있어 주말 가족과 함께 농촌의 향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황등쌀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rice.invil.org ) 또는 사무장(010-3694-7208)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홍로 한 그루당 10만원(30kg보장)에 분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