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함께하는사랑나눔 멘토링 사회복지학과 대학생과 연계 1:1 지도·상담
기사입력 2006.05.03 16:12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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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별도의 사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의 장애아동들에 대한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인식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과 관내 장애아동의 1:1 멘토링(mentoring)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멘토링이란 조직이나 사회에서 지식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멘토, mentor)이 타 구성원들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통해 희망하는 장애아동을 선정, 오는 6월부터 관내 3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멘토와 1:1 멘토링 결연을 맺어줄 방침이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6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주1회 2시간씩 학습 지도, 상담, 여가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 일시적, 단기적인 데 비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혜자와의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도하고, 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해 잠재된 능력계발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생 멘토에게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인드 함양 및 귀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는 등 대학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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