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개최

기사입력 2012.02.28 15:04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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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8일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승인’

 

2015. 6. 20 ~ 7. 19, 30일간 개최 예정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 28일자로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지역 특산물의 유통․판매촉진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대나무 관련 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죽향(竹鄕) 담양’을 세계 속에 알릴 계기로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 개최로 건축자재를 비롯한 기능성섬유․식품․신약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나무의 첨단 바이오 자원으로서의 투자촉진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성 중에 있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개구리생태공원과 연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안으로 꼽히는 ‘대나무’를 기후변화에 대응할 환경수종으로 재인식하는 계기로 활용,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메신저 ‘생태도시 담양’으로서의 국가적 위상을 정립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오는 2015년 6월 20일 엑스포 개장을 목표로 국비 46억원과 지방비 99억원 등 총 1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일원 31만3천여㎡ 부지에 대나무엑스포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지원조례 제정과 조직위원회 구성으로 대나무엑스포 분위기 조성과 홍보는 물론 세계대나무협회(WBO) 제10차 총회 유치에 나서는 등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제행사 준비 태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엑스포 기간 중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세계인의 관심을 ‘담양’과 ‘대나무’로 집중시켜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종합체육관 등 주변의 자연생태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기존의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 최소한의 시설물 설치로 행사장을 꾸릴 계획이다”며 “화려한 외관에 치우치는 전시용 엑스포가 아니라 프로그램으로 승부, ‘자연과 인간’, ‘환경보존과 산업화’가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엑스포로서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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