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후보 측, ‘금품제공 조작뉴스’ 무마 조건 현금 50만원 건네

기사입력 2020.03.26 15:22 조회수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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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후보 측 지지자가 ‘금품제공 조작뉴스’ 무마 조건으로 지역 후배에게 현금 50만원을 제공, 회유한 사건이 발생했다.

 

[크기변환]돈봉투.jpg

 

25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우미아파트 앞 공원에서 이용빈 후보 측 김 모 총괄선대본부장과 금품제공 조작뉴스를 허위제보하고 신고하도록 했던 박 모씨와 만난 A씨(광산구)는 “금품제공 조작뉴스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말아달라.”며 박씨에게 현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박 씨에게 “‘아닌 것은 아니잖아요, (금품제공 조작뉴스)양심고백하세요.’라고 따져 물었더니, 박씨는 ‘XX, 죽겠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며 “더 이상 그 문제를 꺼내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돈 봉투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 “박씨가 건넨 봉투를 열어보니 현금 50만 원이 들어 있었다”며 “이는 조직적으로 금품을 제공하면서 조작뉴스를 만들어 이석형 후보를 누명 씌운 계획적인 범죄로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돈봉투1.jpg

 

그러면서 “곧바로 선관위에 신고했다”며 “금품제공 조작뉴스에 대한 진실이 신속히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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