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실련, 순천교육공동체,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KYC, 순천YMCA, 순천YWCA,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의 순천시민연대는 2일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5.31일 지방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하여 ‘5.31 지방선거 순천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순천YWCA 4층 등대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박소정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두규 순천YWCA 사무총장이 지방선거시민연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2006 지방선거시민연대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이번 5.31 지방선거는 지역 토호들을 앞세워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대표인양 행세하는 지역 정치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복리증진, 주민참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주민과 함께할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더불어 순천이 매니패스토 운동의 시범지역인 만큼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및 정당들은 매니패스토 방식으로 공약 제출을 요청할 것이며, 이는 유권자가 참 공약을 선출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  깨끗한 선거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부패선거 상징물 허물기

이어서 5.31 지방선거 순천 시민연대 출범선언문을 발표하고 순천은 ‘매니페스토(참공약)’ 운동의 시범지역으로 모든 후보자들은 주민선심성 개발위주 공약 남발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을 제출하여 정책대결을 공명정대하게 펼쳐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