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수목활착 ‘지렁이가’ 책임진다
기사입력 2012.02.09 15:33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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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부엽토와 음식물쓰레기, 유용미생물 혼합 지렁이 분변토 생산
정원박람회장에 식재된 수목의 조기 활착과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렁이 분변토를 9일부터 집중 시비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장 수목 생육이 중요한 만큼 수목이 가장 왕성한 생장 준비를 하는 시기인 2월에서 3월중에 집중적으로 시비를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비에 활용될 퇴비는 650톤으로 2년전부터 박람회장 부지 내에 산림부엽토 및 톱밥, 축분과 음식물쓰레기, 유용미생물을 혼합해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한 것으로 박람회장 내 식재된 수목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장내 식재 수목에 지렁이 분변토 시비를 통해 수목의 조기 활착 및 생육의 활성화로 박람회장의 완벽한 수목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렁이 분변토는 뿌리의 활착에 도움을 주고 생장을 촉진시키며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미국, 유럽 등 정원, 화훼문화가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분변토의 사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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