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2년 담양대나무축제 주제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

기사입력 2012.02.09 15:16 조회수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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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져...

 

대한민국 대표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신록의 계절 5월에 개최된다.

 

 

담양군과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6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제14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최우수축제로의 승격을 위해 축제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조율에 들어갔다.

 

 

군과 대나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대나무’의 스토리텔링을 기본바탕으로 체험과 오락성은 물론 문화와 예술성을 살리고 미래산업의 핵심자원인 ‘대나무’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홍보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의 산업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고사성어 ‘우후죽순(雨後竹筍)’을 기본 바탕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우(雨)는 영산강 상류인 관방천을 따라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땟목과 수상자전거 타기, 대소코리 물고기잡기 등 수상 프로그램과 대통술 담그기 등 대나무를 활용한 댓고을 체험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후(後)는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의 명품숲길 산책과 명상의 공간으로, 죽(竹)은 종합실내체육관에 대나무와 담양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나무박람회와 친환경 농업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순(筍)은 문화공원 내 담양의 10味와 웰빙음식을 비롯한 향토음식과 다문화가정에서 준비한 외국의 문화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축제현장에서 ‘죽물시장 가는 길’을 재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과거 ‘죽세공예 명가 담양’의 옛 명성을 되찾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14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맡은 강성남 이사장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 프로그램 계획으로 대나무축제를 세계속의 글로벌 녹색문화 관광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며 대나무축제에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담양대나무축제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우수축제로 부상하면서, 지난 1월 서울코엑스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201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축제전문 홍보매체인 축제닷컴(대표 안국현)이 주관한 ‘2012년 문화관광축제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베스트 10’에서 6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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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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