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여일을 남겨놓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음식·숙박업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음식업, 숙박업, 민박, 농촌체험마을 및 산촌생태마을 등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사업 안내와 음식·숙박업 경영마인드 교육과 함께 음식·숙박업 관련 토론의 자리도 마련되어 많은 의견이 오고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남석 곡성군수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세계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가 인근 여수에서 개최됨을 호기로 삼아 관광객 수용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오는 손님은 친절과 정성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곧 주민소득과 연결되는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우리군은 지난 1월부터『곡성엑스포114』T/F팀을 구성하여 누구든지 필요하면 관광부터 음식·숙박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곡성관광을 한층 더 스마트화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