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예방해요” 금암1동 통장협의회, 착한 소독운동에 구슬땀
금암1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일대 일제소독에 나서
기사입력 2020.03.16 19:23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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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감염병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금암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착한 소독운동’에 나섰다.
전주시 금암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혜란) 회원들은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 일대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운동은 중국 유학생·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삼송1길∼삼송5길과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명륜1길∼명륜4길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회원들은 소독방법을 잘 모르는 상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심하게 방법을 알려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참여를 독려했다.
통장협의회 이혜란 회장은 “통장협의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착한 소독운동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암1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운동 동참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가정 및 사업장에서도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 및 분무기를 구비하고 있으며, 매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수령 및 대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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