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함평나비축제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2008 마리 나비 하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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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주최하는 제8회 함평나비 대축제 개막식이 29일 오후 2시 함평천 수변공원 주무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 바람에 날리는 축제 후랑카드 ▲ 개막식에서 2008마리의 나비떼를 날려보내고 있는 인사들 ▲ 올 나비축제는 외국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은 대형스크린(LED)을 활용한 영상미디어 쇼 형태의 차별화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축제현장 뒤 대형 나비동산에서 나비떼가 날아가는 영상 쇼, 오색연막․꽃가루 이펙트 효과 등과 함께 참석자들이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상징하는 2008 마리의 나비를 하늘 높이 날려 보내자 관광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울렸다.
▲ 여성현악 4중주 그룹 '코라'도 식전 행사에서 축하 연주를 했다. ▲ 페러글라이더도 이색적인 축하쇼를 하고 있다. ▲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 ▲ 전시관 내부의 모습 ▲ 생태관을 관람하기 위해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 나비를 모티브로 한 대한민국 브랜드디자인 대상작 광주에서 왔다는 한성일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왔다.”며 “오늘 유난히 외국인 관람객이 많은걸 보니 어느새 함평나비대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주로 가족 단위인 관람객들은 특히 나비 생태관, 누에체험관 등 함평나비 대축제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관람관에 몰려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 나비디자인 전시관 나비 생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정현자씨는 “준비과정부터 힘이 들었지만 이렇게 관람객이 많고 축제를 즐기는 걸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오는 5월 8일까지 10일동안 계속되는 제8회 나비대축제 기간동안 약 2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작년 제7회 나비대축제에는 약 168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차범석 명예대회장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과학기술부, 농림부 등 정부부서와 전라남도, 전라남도 교육청 등 지방부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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