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전면에 이어지는 ‘2012 희망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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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전면이 추진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 캠페인 ‘2012 희망나눔’에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면사무소(면장 정연선)은 “지역의 기관과 기업, 단체를 비롯해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이 줄을 이으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면에 위치한 대표 기업인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대표 장석호)와 대한페이퍼텍(주)(대표 김은석)에서 각각 백미 20포(90만원 상당)와 45포(200만원 상당)를, 음식점 메밀꽃 필 무렵(대표 임병호)에서 백미 20포를 기탁해왔다.
또한 음식점 한재골 하얀집(대표 최완동)과 병술년갑계일동(대표 정한호)에서 각각 라면 20박스(42만원 상당)와 10박스(2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전해왔다.
뿐만 아니라 영찬산업(대표 양봉화)과 한재골상가번영회(대표 이수로)에서 각각 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가장골 산닭과 한재골 가든 등 음식점과 대전농촌지도자회와 농가주부모임 등 사회단체 및 각 마을 주민들이 5만원에서 50만원에 이르기까지 크고작은 성금을 모아주었다.
대전면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이 내민 나눔의 손길로 당초 ‘2012 희망나눔’ 목표를 훨씬 웃돌아 1200여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쌀값과 한우 값 하락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만은 여전하다”며 ‘2012 희망나눔’에 함께해준 주민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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