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소홀히 보낸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기사입력 2012.01.30 17:30 조회수 87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우리가 마주칠 재난은 소홀히 보낸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나폴레옹이 재난과 관련하여 남긴 말이다.

 

이 구절이 시사하듯이 우리 주변의 화재예방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지진이나 해일, 홍수 같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다가와서 우리에게 시련을 주지만 화재나 안전사고는 대부분 한순간의 방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일년 중 그 어느 때 보다도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 겨울이다. 지금같이 전국이 영하를 밑도는 추위에는 화기의 사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데 이런 때 일수록 사소한 불씨하나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더욱 명심해야한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음식물조리, 담배꽁초, 불장난, 쓰레기 소각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중 다행히 초기 진화할 수 있는 화재도 있지만 몇몇은 대형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인명과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가정에서는 항상 화기 취급 시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를 가지고 또 잠자기 전에 집안의 전기, 가스기구를 끄고 잠그는 습관을 확실히 가져야하며 난로 주위는 가연물과 일정한 간격을 두어야 한다. 전선코드는 완벽하게 꽂고 문어발식 배선을 하지 않으며 전기용품은 안전인증 제품을 사용한다.

 

또 가스 불을 켜기 전에 냄새를 맡아 확인한 후 사용하며 정기적으로 배관과 호스를 점검하여야 하며 성냥이나 라이터 등은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이런 작은 실천들을 바탕으로 안전을 습관처럼 생활화 하고 사소한 것일수록 더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화재를 막는 지름길이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이홍균]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박영근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