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를 활용한 거리축제 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 2위

기사입력 2012.01.26 16:00 조회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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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가 산림청이 주관한 가로수를 활용한 거리축제 중 인상 깊은 축제 2위에 선정됐다.

 

 

담양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가로수의 조성․관리에 관한 공무원과 일반국민 대상 의식조사 결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가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인상 깊은 거리 축제로 공무원 91.9%, 일반국민 88.3%가 1순위로 벚꽃 축제를 꼽은데 이어 그 다음으로 공무원 5.5%, 일반국민 6.8%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를 꼽았다.

3위는 공무원과 일반국민 각각 1.3%가 선택한 이팝 축제가 4위는 무궁화 축제가 선정됐다.

 

군은 “객관적인 수치만을 놓고 볼 경우 1․2위 간 인지도 차이가 커 보이지만 벚꽃 축제의 경우 진해 군항제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모든 벚꽃 축제가 대상이었던데 반해 메타세쿼이아 축제는 오직 담양에서만 개최되는 축제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는 지난 2000년 광주-순창 간 국도확장공사로 베어질 뻔한 위기에서 담양군민이 힘을 모아 지켜낸 것을 기념하며 가로수 군민연대가 주관해 소규모로 개최하던 음악회를 지난해에 처음으로 (사)생태도시 담양21협의회와 가로수사랑 군민연대, 담양예술인협회가 공동주관, 생태환경 축제로 확대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단 한번의 축제 개최로 일반국민의 인상에 깊이 각인된 만큼 메타세쿼이아 길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메타세쿼이아 길을 더욱 체계적으로 가꾸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수 국민의식조사는 산림청에서 총괄운영하는 가로수의 조성․관리에 관해 공무원과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통해 가로수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가로수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공무원 235명과 5개 도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연령별 비례할당 추출한 일반국민 1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실시했다.

 

조사 내용으로는 가로수 관련 정책인지 분야에 가로수 관련 정책의 중요도 평가 등 4개 문항, 가로수에 대한 인식분야에 가로수를 활용한 거리축제 중 인상 깊은 축제 등 10개 문항, 가로수 관련 평가분야에 현재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평가 등 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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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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